2022년 4월 게임플레이에 대한 단상 - 1: 도전과제 출시 임박

도전과제의 PBE 테스트가 마무리되어가는 가운데 이에 대한 생각을 말씀드립니다.

플레이어 여러분 안녕하세요, BarackProbama입니다. 몇 패치 후 도전과제 체계가 플레이어 여러분의 모니터 속으로 찾아오기 전에 오늘 도전과제를 한 번 더 미리 만나볼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자면 도전과제는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 내외에서 이룰 수 있는 멋진 업적에 대해 랭크 체계 밖에서 보상을 얻을 수 있게 해주는 새로운 체계입니다. 승패와 상관없이 모든 게임에는 나름대로 축하할 만한 일이 있기 마련입니다! 초반에 멋지게 적 진영 정글에 침투한 일, 드디어 10번째 암살자 챔피언으로 숙련도 5레벨을 달성한 일, 소환사의 협곡에서는 냉정을 잃지 않아야 하니 친구들과 함께 프렐요드 챔피언만 있는 팀으로 플레이한 일 등 다양합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승패는 게임의 일부에 불과합니다. 도전과제는 그 일부를 제외한 나머지의 멋진 일들을 축하하려고 만든 체계입니다.

도전과제의 이모저모가 궁금하시면 여기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PBE 테스트 진행 상황

개발 과정과 PBE 테스트를 거치며 플레이어 여러분으로부터 도전과제에 대한 피드백을 엄청나게 많이 받았으며 그 결과 수많은 부분에서 개선이 이루어졌습니다. 예를 들어 도전과제 분류 방법과 게임 종료 화면에서 초과 진척도가 표시되는 방법 변경 등 편의성 개선사항을 도입했습니다. 각 부문과 수정 진척도의 관계를 대폭 단순화한 변경사항처럼 체계상 변화로 이어진 피드백도 있었습니다. 또한 피드백을 반영해 시각화 개선 차원에서 티어 간 차이를 더 명확하게 하고(골드가 브론즈와 더 구분되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몇몇 토큰의 테마를 강화했습니다.

플레이어 여러분의 피드백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큰 도움이 되었으며 도전과제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리고 싶습니다.

PBE 테스트는 도전과제가 출시될 때까지 이어질 예정이니 아직 기회가 없으셨다면 한번 살펴본 후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개인화 기능의 의의

랭크 체계를 통해 업적을 뽐내는 수단은 플레이어에게 즐거움을 준다는 중요한 교훈을 얻었습니다. 도전과제는 나만의 리그 오브 레전드 경험과 최고가 되기 위한 꿈을 위한 여행의 이야기를 보여주는 체계가 되리라 믿습니다.

도전과제 진척도를 전반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등급으로 나뉘는 수정을 도입하게 되었습니다. 토큰과 칭호는 특히 마음에 드는 구체적인 업적을 뽐낼 수 있게 해줍니다. 새로운 기능을 활용하면 나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수정을 높은 등급까지 올리려면 상당한 투자가 필요할 테지만, 등급을 올리는 동안에도 죽지 않고 승리한 게임이 수두룩하다는 사실을 충분히 뽐낼 자격이 있습니다.

정말 재미있는 도전과제(와 달성 시 획득하는 칭호) 몇 가지를 뽑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 빵 터지는 포로: 무작위 총력전에서 포로를 터트리고 ‘포로 왕족’ 칭호 획득
  • 전령의 전력: 협곡의 전령으로 포탑 파괴
  • 협곡의 아이콘: 소환사 아이콘 100개를 획득하고 ‘상징적’ 칭호 획득
  • 쌓고 또 쌓고 또 쌓고: 게임 시작 20분 이내에 메자이의 영혼약탈자 최대 중첩 달성
  • 일류 도우미: 서포터 퀘스트를 상대보다 빠르게 완료
  • 내셔 부셔: 혼자 내셔 남작을 처치하고 ‘남작’ 칭호 획득
  • 공격적 위치 선정: 적 챔피언을 향해 점멸을 쓴 직후 다중 킬 달성하고 ‘화려함’ 칭호 획득
  • 군계일학: 무작위 총력전에서 아군이 챔피언에게 입힌 총 피해량에 40% 이상 기여

    지금 전부 공개하면 재미가 없으니 출시 전까지 계속 슬쩍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도전과제 출시 일정

    300여 가지의 개별 도전과제와 약 2,700가지의 토큰, 100여 가지의 칭호를 아우르는 도전과제 체계는 MSI에 때맞춰 12.9 패치에서 전 세계적으로 출시 예정입니다! 도전과제 체계를 본격적으로 선보일 생각에 기대하고 있으며 하루빨리 플레이어 여러분과 함께 진척을 이루고 싶습니다.